이전에 공학제에 내기 위해 mp3에 손을 댔었다.
정말 절망이었다.
내가 이렇게 게으르구나
힘이 없구나.
알 생각도 안하는구나.

항상 내 자신을 비판하기에 급급했다.

매일매일 계획을 세워도
금새 까먹거나
하나에 시간을 오래 소비해버려서
포기한 일정만해도 수만가지다.;;

이번에 손을 댄 쪽은 센서 네트워크 .
온/습도 , 조도 , 가스 센서 이렇게 세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 조그마한
키트로 값을 시리얼로 받아서 뿌려주고
그에 따라 실내 환경을 변화시키는
흔하디 흔하지만 공부는 꽤 되는 미니 프로젝트이다.


혼자 프로젝트 하기 싫었지만..
먼저 있으신분들이랑은 실력차가 있고
같이 들어온 분들과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서..

그냥.. 또 혼자 하고 있다.

내년엔 꼭 같이 하고 싶다.

그래야 책임감도 생기고 눈치도 보고 그러는데 ㅎㅎㅎ

암튼.. 이 짧은 프로젝트를 앞으로 열심히 구현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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