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출전해서 2위의 영광을 가져왔던 시스템 베이스 주최의 대회에 올해도 출전하게 됐다.
작년 대회에 제출했던 작품은 모듈의 기능을 가능한 한 활용하는 방안을 사용했지만 올해는 좀 더 실용적이고 창업적 아이템을 구상했다.
이름하야 양방향 거울 시스템(가제) 이다. 두둥
평소 사용하는 거울에 다양한 인포를 띄워서 늘 곁에 인터넷이 함께 하는 유비쿼터스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만...
지금 시장에 나와있는 상품도 많이 있다.
거울에 시계가 포함된 것이 다반사, 차량의 사이드 미러에도 방향 지시등을 보이게 했다는데...
MP3 player를 구현시킨 상품도 있는데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어디에선가 연구개발하고 있겠지만 대학생들의 특기인 저렴하고 빠르게 개발하기 스킬로 미리 세상에 내놓으련다.
24시간이 아깝지 않고 밤낮이 바뀌어도 두려울 것 없는 최강의 공대생들,
지금부터 시작이다!
10월 10일 토요일, 모듈 배부 및 교육 일정이 잡혀있다.
이번에 다양한 대학교에서 참가할 뿐 아니라 쟁쟁한 실력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사실 조금 걱정이 된다.
하지만 졸업 전 내 마지막 작품을 꼭 인정받고 말겠다는 일념하나로 싸울 것이다 아뵤~>.<
나나언니, 동궁선배, 나 우리 셋의 두번째 미션 화이링+_+//